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광고를 불러오는 중...

6.3지방선거j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전격 사퇴…“시민의 눈과 귀 막힌 불공정 선거”

NSP통신, 서순곤 기자
KRX7
#여수시장후보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공직선거법 #여수세계섬박람회

선거관위 운영 문제 제기 “무소속 후보에 토론 기회조차 없었다”

여수의 변화와 시민 뜻을 위해 단일화를 통한 특정후보 지지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사진 =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fullscreen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사진 =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후보가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의 불공정한 환경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더 이상 선거를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한때 세계는 여수를 희망의 도시라고 불렀지만 지금의 여수는 청년들이 떠나고 골목상권이 무너진 도시가 됐다”며 지역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문제는 여수에 가능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가능성을 살려내지 못한 정치와 리더십의 실패”라며 “행정에 경영과 혁신을 접목해 여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특히 김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무소속 후보가 겪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선관위의 선거 운영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출마 직후부터 반복된 조사와 과도한 소환으로 선거캠프가 크게 위축됐다”며 “무소속 후보인 자신에게 시민 앞에서 정책과 비전을 설명할 최소한의 토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법상 무소속 후보가 TV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선거운동 시작 30일 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한 여론조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여수시장 선거에서는 해당 기준이 되는 인정 여론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사실상 무소속 후보가 토론회에 참여할 길이 막혀 있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기준은 존재했지만 기회는 없었다”며 “처음부터 무소속 후보는 시민 앞에 설 수 없는 구조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이어 “선관위가 이러한 상황을 알고도 사전에 충분한 안내나 계도를 하지 않았고 토론회 관련 의결 과정에서도 당사자에게 적절한 통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무소속 후보에게 토론은 생명과도 같다”며 “토론을 막는 것은 결국 시민의 눈과 귀를 막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법과 제도가 시민의 알 권리를 제한하고 공정을 가로막는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의 본질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후보직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이 같은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며 “비록 후보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여수를 변화시키고자 했던 시민들의 뜻까지 멈추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이날 김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촉구했다. 그는 “여수와 전남동부권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플랜트 노동자와 협력업체,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수국제공항 확장, 전라선 KTX 정상화, 여수~고흥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핵심 인프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요청했다.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서는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와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여수 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사람인가”라며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고 시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는 후보와 뜻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회견 말미에서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보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시민의 뜻과 여수의 미래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LG그룹
[NSPAD]삼성전자
G01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LG화학
[NSPAD]무안군
[NSPAD]전남도의회
[NSPAD]담양군
[NSPAD]고흥군
[NSPAD]롯데케미칼
[NSPAD]중흥S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