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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록으로 만나는 특별한 인문여행 코스 선보여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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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특별한 인문여행 #매천 황현 #백영 정병욱 #백암 이경모

매천 황현·정병욱·이경모 발자취 따라 역사와 문학의 가치 재조명

-광양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관람하고 잇다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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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관람하고 잇다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역사와 문학, 사진으로 시대의 흔적을 남긴 인물들의 삶을 따라가는 인문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여행 코스는 구한말의 현실을 기록한 매천 황현,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국문학자 백영 정병욱, 한국 현대사를 사진으로 담아낸 백암 이경모 등 광양을 대표하는 기록문화 인물들의 발자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천 황현은 ‘매천야록’ 등을 통해 조선 말기의 사회상을 기록하고 국권 상실의 아픔을 남긴 역사 인물로 광양 매천역사공원과 생가에서 그의 시대정신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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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욱은 윤동주의 친필 원고를 보존해 후대에 전한 인물로 망덕포구에 위치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문학과 기록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광양 출신 사진작가 백암 이경모는 여순사건과 한국전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사진의 가치를 남겼다. 광양시는 올해 이경모 탄생 10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사진전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인문여행을 통해 광양이 자연과 산업을 넘어 역사와 기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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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관광과장은 “기록은 한 시대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세 인물의 삶과 흔적을 따라 걸으며 광양이 품은 깊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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