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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우리동네
주차선이 벽까지 쭉…계양구, 인천 첫 ‘수직주차선’ 도입

NSP통신, 김희진 기자
KR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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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역 환승주차장 시범 적용…후진주차 때 주차 위치 쉽게 확인

‘문콕’·벽면 충돌 예방 효과 점검…효과 확인되면 다른 공영주차장 확대

인천 계양구 ‘수직주차선’ 시범 도입 내용 (표 =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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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수직주차선’ 시범 도입 내용 (표 = NSP통신)
(인천=NSP통신) 김희진 기자 = 인천 계양구 공영주차장에 바닥의 주차구획선을 벽과 기둥까지 연장한 ‘수직주차선’이 처음 등장했다.

후진주차 때 운전자가 차량 위치를 보다 쉽게 확인하도록 해 주차 편의를 높이고 차량 간 ‘문콕’이나 벽면 충돌사고를 줄이는 생활밀착형 개선책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수직주차선’을 경인교대역 환승주차장에 시범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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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의 ‘수직주차선’ (사진 = 계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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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의 ‘수직주차선’ (사진 = 계양구청)
수직주차선은 바닥에만 표시했던 주차구획선을 주차면 뒤편의 벽이나 기둥까지 이어 표시하는 방식이다. 운전자는 후진주차 과정에서 사이드미러와 룸미러, 후방카메라 등을 통해 주차 위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도가 낮은 실내·지하주차장에서 바닥 주차선을 식별하기 어려운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

초보 운전자나 고령 운전자도 주차구획의 위치와 차량 간격을 확인하기 쉬워져 주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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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주차구획 중앙에 맞추기 쉬워지는 만큼 차량 간 적정 간격 확보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옆 차량과 지나치게 가깝게 주차하면서 발생하는 이른바 ‘문콕’과 이용자 간 분쟁뿐 아니라 후진 과정에서 차량이 벽면과 충돌하는 사고와 시설물 파손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범사업은 충남 공주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추진됐다. 별도의 대규모 시설투자보다 기존 주차구획 표시방식을 개선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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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수직주차선’ (이미지 = 계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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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수직주차선’ (이미지 = 계양구청)
첫 적용지는 환승객 이용이 많은 경인교대역 환승주차장으로 정했다.

공단은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이용 편의와 사고 예방 효과 등을 살펴본 뒤 효과가 확인되면 관내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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