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도서관 역사 인문특강·금호도서관 재즈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 잇따라
역사 속 삶의 지혜부터 자연을 노래한 재즈까지…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자연을 담은 재즈: 에코 라이브’ 공연 하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가을을 맞아 도서관을 중심으로 역사와 음악을 접목한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광양시 중마도서관과 금호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역사 강연과 음악 공연을 각각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9월~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2026년 역사 주제 인문특강’을 개최한다. ‘과거에서 오늘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 인물들의 사상을 현재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보는 자리다.
첫 강연은 9월 12일 오후 3시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임재성 작가가 맡는다. ‘혼란의 시대, 역사에서 삶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비자와 장자, 세네카, 괴테, 정약용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사상과 삶을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10월 22일에는 경희대학교 임수진 교수가 ‘멕시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의 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멕시코 문명의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살펴보고 영화 ‘코코’로 잘 알려진 ‘망자의 날’을 통해 멕시코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19일에는 경북대학교 윤영휘 교수가 ‘영국 노예무역 폐지 운동과 설득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영국의 노예무역 폐지 과정을 중심으로 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윌리엄 윌버포스의 활동을 조명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설득과 리더십이 갖는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각 강연에는 7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중학생 이상 광양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강연별 접수는 일정에 따라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금호도서관에서는 책과 예술을 연결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금호도서관은 지난 3일 오후 7시 도서관 음악당에서 시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독서의 달 기획공연인 ‘해설이 있는 음악회-자연을 담은 재즈: 에코 라이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자연·생태·환경을 주제로 진행해 온 금호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음악으로 확장한 행사로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재즈를 친숙한 노래와 해설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즈밴드 크림컴퍼니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반딧불’,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재즈의 색깔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공연 중간마다 김민호 대표가 곡에 사용된 재즈 리듬과 편곡의 특징 등을 설명하면서 관객들이 연주의 의미와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주자를 중심으로 객석을 타원형으로 배치해 무대와 관객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줄이고 관객과 연주자가 서로 마주 보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감을 높였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이 계속됐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두 차례 앙코르 요청이 나오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광양시는 이처럼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 음악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역사와 음악은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인문학적 사고와 문화적 감성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매개이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독서·문화 체험, 전시와 시민 참여형 행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양시 중마도서관과 금호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역사 강연과 음악 공연을 각각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9월~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2026년 역사 주제 인문특강’을 개최한다. ‘과거에서 오늘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 인물들의 사상을 현재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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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에는 경희대학교 임수진 교수가 ‘멕시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의 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멕시코 문명의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살펴보고 영화 ‘코코’로 잘 알려진 ‘망자의 날’을 통해 멕시코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19일에는 경북대학교 윤영휘 교수가 ‘영국 노예무역 폐지 운동과 설득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영국의 노예무역 폐지 과정을 중심으로 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윌리엄 윌버포스의 활동을 조명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설득과 리더십이 갖는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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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도서관에서는 책과 예술을 연결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금호도서관은 지난 3일 오후 7시 도서관 음악당에서 시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독서의 달 기획공연인 ‘해설이 있는 음악회-자연을 담은 재즈: 에코 라이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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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밴드 크림컴퍼니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반딧불’,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재즈의 색깔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공연 중간마다 김민호 대표가 곡에 사용된 재즈 리듬과 편곡의 특징 등을 설명하면서 관객들이 연주의 의미와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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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이 계속됐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두 차례 앙코르 요청이 나오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광양시는 이처럼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 음악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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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독서·문화 체험, 전시와 시민 참여형 행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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