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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보노보노’ 온라인 게임화 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5-23 15:43 KRD1
#보노보노 #티엔터테인먼트 #타케쇼보

티엔터테인먼트, 日 타케쇼보와 개발 계약 체결...내년 초 첫 선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티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민)는 23일 일본의 타케쇼보(竹書房)와 이 회사의 ‘보노보노’ 원작만화를 온라인 게임화 하는 개발 라이선스 및 전세계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티엔터테인먼트는 ‘보노보노’의 온라인 게임 기획부터 제작, 서비스, 마케팅 프로모션을 독점 진행하게된다.

또한 타케쇼보는 티엔터테인먼트에 ‘보노보노’와 관련된 일체의 모든 콘텐츠 제공은 물론 개발에 필요한 총 제작비중 10%를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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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약은 기존 애니메이션 캐릭터 판권을 온라인 게임화한 프로젝트 중 최초로 일본을 포함해 전세계 서비스 판권을 독점 취득한 것이 특징이다.

‘보노보노’(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는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만화클럽’과 ‘만화라이프’에 연재 중이며, 판권을 타케쇼보가 갖고 있다.

이 만화는 착하고 순진하지만 매사에 진지한 아기해달 ‘보노보노’와 수다쟁이 다람쥐 ‘포로리’, 무뚝뚝하고 심술쟁이지만 마음이 약한 너구리 ‘너부리’가 벌이는 숲 속 이야기를 천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8년 SBS 방영 이후 2005년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 현재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요한 티엔터테인먼트 게임개발 총괄상무는 “’보노보노’를 활용한 게임을 만들게 돼 무척 설렌다”며 “국내 IT 산업의 핵심인 게임과 일본을 대표하는 콘텐츠인 만화가 만나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게 된 만큼 ‘보노보노’를 전세계 유저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보노보노’의 모든 개발작업을 끝내고 내년 초 ‘보노보노 온라인’(가칭)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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