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익성 개선과 디지털자산 신사업 확대가 상단 흐름 견인
IPO 부진·전단채 리스크는 이후 실적·신뢰도 변수로 궂은 날씨 반영

7월 5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그래프 = NSP통신)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6년 7월 다섯째 주 증권업계는 실적 개선과 신사업 확대 등 호재가 두드러지며 대체로 맑은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부 기업은 채권 발행 관련 리스크로 흐린 날씨를 기록했다.
9개사 가운데 5곳이 ‘맑음’, 3곳이 ‘구름 조금’, 1곳이 ‘흐림’으로 분류됐다.
9개사 가운데 5곳이 ‘맑음’, 3곳이 ‘구름 조금’, 1곳이 ‘흐림’으로 분류됐다.

7월 5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표 = NSP통신)
◆이번 주 증권업계 날씨
2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 확대에 힘입어 증권업계 역대급 상반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토큰증권(STO) 제도 선제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이 이어졌다. 퇴직연금 머니무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관 등 투자은행(IB)·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도 진행됐다.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후 IPO 시장이 위축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증권사들의 예비심사청구는 지속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과 증권사 간 제재를 둘러싼 법적 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3월 홈플러스 회생신청 직전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 최대 발행했던 증권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성과 기업은 ‘맑음’
키움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1조12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2% 증가했다. 위탁매매와 운용 부문 수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수탁 수수료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 30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3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0조원 증가하며 연금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증권은 잠실 지역 복합공간 조성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표주관을 확보하며 IB 트랙레코드 확보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며 토큰증권(STO) 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이들 기업은 위탁매매·WM·IB 각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 및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이번 주 ‘맑음’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관망 구간 기업은 ‘구름 조금’
한국투자증권은 이노보테라퓨틱스의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IPO 실적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대신증권은 와이즈플래닛컴퍼니의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마찬가지로 IPO 실적 확대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해외 DLS 신탁 판매와 관련한 과징금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하며 9억1900만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받았다. 다만 금융위원회가 상고하면서 법적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예비심사청구가 실제 상장과 주관 실적으로 이어질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단계인 만큼 ‘구름 조금’으로 평가됐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항소심에서 승소했지만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어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같은 날씨가 부여됐다.
◆우려 기업은 ‘흐림’
신영증권은 홈플러스 회생신청 직전 전단채를 최대 규모로 발행한 사실이 확인되며 채권 발행 시 적정성 확인 절차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흐림’으로 분류됐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토큰증권(STO) 하위법규 개정안과 가이드라인 발표를 예고한 만큼 제도화 일정과 증권사들의 사업 준비 현황에 관심이 쏠린다. 주요 증권사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대금 증가가 각사별 실적 개선으로 얼마나 연결됐는지도 보다 뚜렷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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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후 IPO 시장이 위축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증권사들의 예비심사청구는 지속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과 증권사 간 제재를 둘러싼 법적 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3월 홈플러스 회생신청 직전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 최대 발행했던 증권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성과 기업은 ‘맑음’
키움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1조12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2% 증가했다. 위탁매매와 운용 부문 수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수탁 수수료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 30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3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0조원 증가하며 연금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증권은 잠실 지역 복합공간 조성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표주관을 확보하며 IB 트랙레코드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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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위탁매매·WM·IB 각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 및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이번 주 ‘맑음’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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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해외 DLS 신탁 판매와 관련한 과징금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하며 9억1900만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받았다. 다만 금융위원회가 상고하면서 법적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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