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주임교수 유상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전공은 AI와 가상융합 분야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의 ‘2025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경일대, 영남대 등 지역 대학들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20명의 참가 학생들은 AI 기반 BX(Brand eXperience), 아이데이션, BX 프로토타입 설계 및 인터페이스 구조화 등 전문 교육을 받으며 디자인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종강 교육에는 경북테크노파크 권은경 전임연구원을 비롯해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유상원 주임교수, 김수완 교수, 경일대 우동경 교수 등도 참관해 교육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이형민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전공 겸임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BX 아이데이션 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성과물을 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에 출품돼 수상의 기회를 엿본다.
유상원 주임 교수는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학생들이 AI 시대에 맞는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디자인 마케팅과 서비스 디자인을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비실기 전형 모집 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해 전공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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