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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슈퍼캣(대표 김원배)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OQ(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OQ는 레트로 도트 감성과 개성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2.5D MMORPG다. 슈퍼캣만의 2D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독창적인 비주얼과 직관적인 콘텐츠가 특징이다.

2016년 설립된 슈퍼캣은 대표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비롯해 ▲돌키우기 온라인 ▲그래니의 저택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했으며 네이버제트와 합작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OQ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 신작 게임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자사의 퍼블리싱 및 라이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방위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탁월한 도트 그래픽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슈퍼캣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외 이용자분들께 새로운 즐거움를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원배 슈퍼캣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이용자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프로젝트 OQ를 통해 이용자분들께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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