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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도의원, 현실적인 대안 마련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적극적인 추진 필요 지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12-17 15:21 KRX7
#경상북도의회 #대왕고래 프로젝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천연가스

박 의원, “에너지 주권과 국가 경제를 위한 과감한 추진 필요” 강조
국회 예산 전액 삭감에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지역 기업 참여, 경북도민의 펀드 투자 등’ 현실적 대안 마련해야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에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 전액 삭감되며 큰 위기에 봉착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통해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용선 경상북도의원(포항)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며 큰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지역 기업 참여, 경북도민의 펀드 투자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매년 약 200조 원을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에 쏟아붓고 있는 만큼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대한민국의 에너지 주권을 확립하고 국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필수 과제로 꼭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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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나라가 4년간 사용할 수 있는 석유와 29년간 사용할 수 있는 가스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은 단순한 경제적 사업을 넘어 에너지 안보의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심해 가스전 탐사와 개발을 이뤄낸다면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포항과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 경제를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재편, 그리고 기술 개발과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경북도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지역 기업 참여와 도민들의 펀드 투자 등의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용선 의원은 끝으로 “이 사업은 단순히 한 지역이나 특정 정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후손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물려줄 수 있는 국가적 과제”라면서 “역사적으로 경상북도는 언제나 위기의 순간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해법을 제시해 왔던 만큼 다시 한번 경북도가 나서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포항과 경북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이 에너지 강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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