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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탄산음료 브랜드 ‘세븐업(7UP)’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 성분 및 가격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1929년 출시된 세계 최초 레몬라임향 탄산음료인 세븐업의 전통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전 세계에 판매되는 세븐업과 동시에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세븐업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특히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초록 바탕의 라벨에 1900년대 분위기를 살리고자 제품명(7UP)을 독특한 빈티지 느낌의 유려한 글씨체를 적용했다. 또 전통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출시년도인 'since 1929'를 추가했다.

기존 500ml 페트를 가격 변경 없이 용량을 100ml를 더한 600ml 페트로 선보인다. 세븐업은 250ml캔, 355ml캔, 600ml페트, 1.5L페트 총 4종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븐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 대학교 및 공연장 샘플링 등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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