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신임 산은 회장 “모든 역량을 생산적 금융 전환으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무공해 차량 분야 전 세계 선두주자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25만 번째 전기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 무공해 자동차, 닛산 리프(LEAF)가 출시된 이후 4년 반 만에 역사적인 25만대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로 특히 얼라이언스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약 3만 1700대의 EV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 급증한 것이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회장은 “정부의 장려책과 점증하는 충전 기반 시설을 기반으로 전기 자동차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며 “전기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첫째 요인은 우수한 주행성, 경제성, 안락함 등 이미 전기차를 소유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라고 말했다.
한편, 25만번째 전기차를 인도 받은 주인공은 프랑스 보르도에 사는 컴퓨터 엔지니어로 21년된 차량을 르노 조에(ZOE)로 교체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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