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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PKU 환아 가족캠프 15년째 후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24 12:3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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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23일~24일까지 충남 예산 소재의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제15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NSP통신-지난 23일~24일까지 충남 예산 소재의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제15회 PKU 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지난 23일~24일까지 충남 예산 소재의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제15회 PKU 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가족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매일유업은 이 행사에 1회부터 참여해 올해까지 해마다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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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캠프에서는 우유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비록 우유를 마실 수는 없지만 우유를 직접 만지고 비누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전문의들이 준비한 PKU의 최신 치료 강의 및 질의 응답 시간, PKU 식사요법 강의 및 요리 실습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진행돼 캠프에 참여한 160여명의 PKU 환아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PKU 환아들의 경우 여러 가지 먹거리의 제약이 많은 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선천성 대사이상 특수분유 생산은 물론,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PKU를 포함한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해 특정 아미노산은 제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보충한 특수분유 8종, 10개 제품을 자체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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