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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이 두 개의 골든 스티어링휠을 들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뉴 아우디 A4 세단과 뉴 아우디 R8이 유럽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했다.

‘2015 골든 스티어링 휠’ 시상식은 10일(현지시간) 베를린 악셀 슈프링거(Axel Springer) 본사에서 진행됐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시상식에서 “이와 같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은 아우디 신차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데 있어 더욱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한 ‘뉴 아우디 A4 세단’에 대해 디트마 포겐라이터(Dietmar Voggenreiter) 아우디 마케팅&세일즈 부문 이사는 “아우디 A4는 아우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종이며, 이번 수상으로 뉴 아우디 A4 역시 그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카 부문에서는 ‘뉴 아우디 R8’이 올 해 최고의 스포츠카로 선정됐고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지가 공동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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