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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2’ 동영상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팝스타2’ 참가자 남매 듀엣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월드 스타 싸이 못지않은 인기세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첫 본선 오디션에 참가한 악동뮤지션이 자작곡 ‘다리꼬지마’를 불러 3인의 심사위원(양현석, 박진영, 보아) 극찬과 함께 만장일치로 다음 스테이지를 확정한 무대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돌파해낸 것.

특히 이 수치는 ‘K팝스타2’ 영상을 독점 공개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만 집계된 것이라 다른 경로의 사이트 등을 통한 조회 수를 합산한다면 100만 뷰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 100만 뷰 돌파는 지난 시즌 ‘K팝스타1’에서 준우승을 차지, 최근 가수 데뷔한 ‘소울 반전소녀’ 이하이의 당시 미공개 영상이 3일 만에 100만 뷰를 넘겨 화제몰이를 한 것과 비교가 되지 않아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통통튀는 재미있는 가사와 어쿠스틱한 멜로디, 이수현의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남매의 완벽 화음은 음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이와 관련 ‘K팝스타2’ 측은 “방송 이후 ‘다리꼬지마’의 음원 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어 현재 음원 출시를 적극 검토 중이다”고 밝혀 음원 공개가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다리꼬지마 100만 뷰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루 만에 100만 돌파라니 놀랍다”, “‘다리꼬지마’의 멜로디와 가사에 자꾸만 빠져든다”, “신선한 음악적 충격이었다. 음원으로 빨리 만나보고 싶다”, “악동뮤지션, ‘K팝스타2’의 싸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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