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제2의 아이유’로 불리며, 많은 삼촌 팬을 확보 중인 주니엘이 컴백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20일 정오 발표된 주니엘의 새 앨범은 음원 공개와 함께 타이틀 곡 ‘나쁜 사람’이 벅스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각종 음원사이트에 수록곡 전부를 상위권에 안착시키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특히 주니엘은 총 5곡을 담아낸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원앤원(1&1)’에서 ‘나쁜 사람’과 ‘해피엔딩’을 제외하고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 △소년 △고양이의 하루 등 3곡을 자작곡으로 선보여, 차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각 노래마다 색다른 느낌을 전하는 이번 주니엘의 음반은 그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곡 ‘나쁜 사람’은 주니엘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팝 장르로 이별에 상처받아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깊은 독백처럼 연주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연주가 애절한 멜로디와 조화돼 감성을 자극한다.

또 앨범 수록곡 중 ‘소년’은 주니엘이 중3 때 처음 작곡, 작사한 특별한 자작곡으로 달콤한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편성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모던락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이 곡은 수줍은 소년의 모습을 소녀 주니엘의 감성으로 바라보며 가사로 옮긴 사랑스러운 곡이다.

주니엘의 신곡을 들은 네티즌들은 “주니엘의 음원이 실시간 1위 놀라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번 ‘원앤원’ 앨범 전곡 모두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니엘은 오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컴백 활동을 알린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