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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윤종신 과거 몸매 폭로…“알 밴 시샤모 같았다” 웃음 ‘빵’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1-26 14:12 KRD7
#1박2일 #유희열 #윤종신 #시샤모
NSP통신- (KBS 1박2일 캡처)
(KBS ‘1박2일’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윤종신이 독특하게 ‘알 밴 생선’에 비유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주민 15여 명만이 살고 있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의 작은 섬 가사도를 찾아 이들의 외롭고 쓸쓸함을 달래주기 위한 아주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섬마을 음악회’ 편을 마련해 그 첫 번째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은 발라드(성시경, 엄태웅)와 댄스(김종민, 주원), 트로트(차태현, 김승우, 이수근) 세 장르로 나누어 공연 준비한 ‘1박2일’ 멤버 7명과 이들을 도와 음악회의 품격을 높여줄 특별 게스트로 음악경력 20년 이상된 ‘음악의 신’ 3인방 유희열, 윤종신, 윤상의 깜짝 만남과 함께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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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에 이어 두 번째 손님으로 소개된 윤종신은 “유희열은 지금도 말랐지만, 과거 군대에서 갓 제대했을 당시에는 정말 없어보였다”라며 “저 친구가 피아노 건반을 눌렀을 때 눌려질까 싶을 정도였다”는 독설로 유희열을 도발했다.

이에 유희열은 “윤종신이 지금은 좀 마른것 같아도 예전에는 복부에 지방이 있었다”라며 “알 밴 시샤모 보는 줄 알았다”라고 윤종신의 과거 몸매를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윤종신은 이 날 겨울바다 입수대결을 놓고 벌인 닭싸움에서 이수근에게 패해 입수 벌칙을 수행했다. 윤종신은 특히 발열내의를 입은채 차가운 바닷물로 천천히 걸어들어가 다소곳이 얼굴만 내민 채 입수하는 ‘열탕체험형’의 새로운 입수유형을 선보여 ‘음악은 유희열이, 자신은 화끈한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공약대로 큰 웃음을 시청자에게 안겼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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