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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박현빈, 트로트 성역 벗어난 명품 보컬 선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03 22:00 KRD7
#박현빈 #불후2
NSP통신-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새로운 장르의 음악에 도전, 감성 보컬로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는 불멸의 가객 故배호 41주기 추모특집으로 2부가 진행됐다.

이날 박현빈은 배호의 ‘당신’을 발라드와 성악스타일로 편곡해 전반부를 트로트의 느낌이 전혀 없도록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젖어든 가녀린 보이스로 감정을 담아 호소력있게 마감해 청중을 무대에 몰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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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반부에는 그동안 박현빈의 음악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풍부한 성량의 무게감 있는 굵직한 보컬로 반전 무대를 꾸며내며, 색다른 매력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박현빈은 무대를 마치고 “데뷔 무대만큼이나 떨리는 무대였다”며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고, 세월이 흘러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명곡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공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2주 동안 진행된 ‘불후 2’ 故배호 특집으로 꾸며진 76,77회에는 7연승의 대 타이기록을 세운 임태경과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기찬 외 박현빈 화요비 스윗소로우 손호영 정동하 노라조 레드애플 체리필터 미쓰에이 B1A4 등이 참여해 경합을 펼쳤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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