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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정윤호와 김성령의 다정한 ‘승마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부러움을 사고 있다.

18일 SBS 월화드라마 ‘야왕’ 측은 극 중 백도경(김성령 분)과 백도훈(정윤호 분) 남매의 우애 깊은 데이트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승마복을 갖춰입고 나란히 말을 탄 채 환한 미소를 지어내고 있다.

특히 화보같은 이 사진에서 ‘도도커플’로 불리는 ‘도경-도훈’ 귀족남매의 알 수 없는 따뜻한 기류가 배어난다.

이번 스틸은 극 중 백학그룹 상무로 과거 승마 국가대표를 지낸 도경이 도훈에게 승마를 가르쳐 주며, 명마의 혈통에 대해 들려주는 장면을 담아낸 것이다.

극 중 누나를 너무 따르고 좋아해 ‘누나보이’로 불리는 도훈에게 지나칠 정도로 무한애정을 쏟아내 ‘동생바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도경의 애틋한 마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야왕’은 다음 주 방송을 통해 숨겨왔던 두 사람의 충격적인 비밀이 공개될 예정에 있어 앞으로의 극에 행복하기만 했던 이들 남매의 운명이 어딴 방향으로 치닫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해 낸다.

한편 ‘야왕’은 지난 2회 엔딩신에서 호스트바에 나가고 있는 남편 하류(권상우 분)의 모습을 목격하게된 다해(수애 분)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장면을 연출해낸데 이어 예고편에서는 다해가 하류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험난한 미래를 예고했다. ‘야왕’ 3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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