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임영웅 팬클럽에서 강릉 저소득가구 아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가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웅시대 강릉 회원들은 8일 강릉시에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 강릉지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영웅시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평소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팬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