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국 이어 세 번째로 많아…5년간 총 55만 건 “하루 평균 323건 발생”
지자체 해킹 시도는 강원 8600건으로 가장 많게 나타나
한병도 의원 “사이버 안보 국민안전과 직결…해킹으로 인한 리스크 줄여야”
fullscreen▲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정부 전산망 대상 ‘사이버공격 시도 국가별 현황’ 표(위)와 ‘사이버공격 시도 유형별 현황’ 표(아래) (표 = 한병도 의원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정부 전산망을 겨냥한 해킹시도가 약 4분 30초마다 1건 꼴로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부 전산망 대상 해킹시도는 총 55만 100건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323건에 달한다.
국가별 해킹시도는 미국이 12만 9112건(23.47%)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7만 496건(12.82%)으로 그 뒤를 따랐다. 미·중 두 국가의 해커 공격 발생율은 36.29%로 3번중 1번은 이들 국가가 대상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부 전산망 대상 해킹시도는 총 55만 100건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323건에 달한다.
국가별 해킹시도는 미국이 12만 9112건(23.47%)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7만 496건(12.82%)으로 그 뒤를 따랐다. 미·중 두 국가의 해커 공격 발생율은 36.29%로 3번중 1번은 이들 국가가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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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screen▲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17개 시도별 해킹시도 및 차단 현황’ 표 (표 =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한국은 세 번째로 많은 4만 9261건(8.95%)을 기록했다. 이어 ▲독일 2만 7792건(5.05%) ▲인도 2만 1462건(3.90%) ▲러시아 2만 638건(3.75%) ▲브라질 3669건(0.67%) ▲싱가포르 3449건(0.63%) ▲영국 2677건(0.49%) ▲홍콩 2582건(0.47%)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타 국가는 총 3만 3453건(6.08%)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격 발원국에 대해 “우회 경로를 통해 실제 해커의 소재지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격 유형은 ▲정보유출 18만 6766건(33.95%) ▲시스템 권한획득 12만 2339건(22.24%) ▲정보수집 11만 739건(20.13%) ▲홈페이지 변조 6만 5545건(11.92%) 등으로 탈취 및 침투형 공격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악성코드는 2983건(0.5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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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공격 발원국에 대해 “우회 경로를 통해 실제 해커의 소재지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격 유형은 ▲정보유출 18만 6766건(33.95%) ▲시스템 권한획득 12만 2339건(22.24%) ▲정보수집 11만 739건(20.13%) ▲홈페이지 변조 6만 5545건(11.92%) 등으로 탈취 및 침투형 공격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악성코드는 2983건(0.54%)이었다.
fullscreen▲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한병도 의원실)
광역자치단체 전산망을 겨냥한 해킹시도는 최근 5년간 5만 7060건이었다. 그 중 강원도가 8676건으로 전체의 약 15.2%를 차지하며 단일 시·도 기준 최다 공격을 받았다. 이어서는 ▲인천 5493건 ▲경기 5463건 ▲전남 4441건 ▲울산 4212건 순으로 뒤를 따랐다.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은 1만3358건이었다.
한병도 의원은 “사이버안보가 곧 국가안보이면서 국민안전”이라며 “매일 300건 넘는 해킹시도는 우리나라가 사실상 사이버 전쟁 상황에 놓여있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이어 “강원 등 지자체가 수도권 못지않은 공격을 받고 있는 만큼 보안 인프라와 관제체계의 지역 편차가 없도록 살펴야 한다”며 “고위험 유형을 정밀 분류해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사이버안보가 곧 국가안보이면서 국민안전”이라며 “매일 300건 넘는 해킹시도는 우리나라가 사실상 사이버 전쟁 상황에 놓여있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이어 “강원 등 지자체가 수도권 못지않은 공격을 받고 있는 만큼 보안 인프라와 관제체계의 지역 편차가 없도록 살펴야 한다”며 “고위험 유형을 정밀 분류해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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