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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선교사 묘역지 ‘작은 교회’ 리뉴얼 오픈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12-03 15:18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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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전주예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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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예수병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선교사 묘역지 일대에서 리뉴얼을 마친 ‘예수병원 작은 교회(Chapel of Jesus Hospital)’의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초창기 예수병원 설립에 헌신한 선교사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고 병원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도·명상·휴식의 영적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수병원 작은 교회는 예수병원의 역사 속에서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삶을 바친 선교사들이 안장된 묘역 바로 곁에 위치한 예배 공간으로 병원의 오랜 영적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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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뉴얼을 통해 교회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전면 개선했으며 자연 채광을 활용한 고요한 예배 공간에서 방문객이 마음을 내려놓고 묵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충식 병원장, 임현희 이사장, 예수병원 이사회 임원, 직원 및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은 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축사에서 “예수병원의 뿌리는 선교사들의 사랑과 헌신에서 시작됐다”며 “리뉴얼된 작은 교회가 환자와 가족, 직원, 지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영적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중 예수병원 원목실장은 “‘작은 교회’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예수병원의 역사, 기도, 사랑이 담긴 공간”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평안과 위로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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