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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전해액·하드카본 결합한 ‘패키지 솔루션’ 공급 체계 구축
중국 주도 소듐 배터리 시장에 맞불... ESS 및 보급형 EV 공략 가속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내 대표 소재 기업들이 차세대 소듐이온배터리(SIB)의 핵심 소재 공급망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동맹을 결성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지난 22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솔브레인(357780), 애경케미칼(161000)과 업무협약을 맺고 ‘K-Sodium Alliance’를 공식 출범시켰다. 국내 기업들이 SIB 핵심 소재 전반에 걸쳐 기술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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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듐 얼라이언스 참가 기업별 담당 소재 및 기술 개요 (표 = NSP통신)
이번 3사 협력으로 에코프로비엠은 프로젝트 총괄 및 SIB 양극재 양산 기술을 담당하고, 솔브레인은 전해액과 첨가제 개발을, 애경케미칼은 하드카본 음극재 양산 기술 확보에 각각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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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협력의 핵심은 개별 소재 판매를 넘어 각사의 기술력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솔루션’을 완성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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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2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솔브레인, 애경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에코프로비엠)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의 개발 기간을 크게 줄이고 검증 효율을 높여 글로벌 고객사를 함께 공략해 나가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미 연간 1000톤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중국이 주도해 온 차세대 SIB 시장에 대응하고, 국책 R&D 연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