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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광양시장, 첫 전체시무회의서 ‘재정혁신·조직문화 개선’ 주문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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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박성현 광양시장 #전체시무회의 #정례조회 #격월제

정례조회 폐지하고 격월 전체시무회의 운영…행정 효율성 강화

예산 구조조정·지역경제 활성화·공정 인사원칙 등 시정 운영 방향 제시

-박성현 광양시장 전체시무회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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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광양시장 전체시무회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기존 정례조회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며 실용 중심의 행정혁신에 나섰다.

광양시는 기존 매월 개최하던 정례조회를 ‘전체시무회의’로 명칭을 변경하고 개최 주기를 격월로 조정하는 등 회의 문화를 개선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첫 전체시무회의를 주재한 박성현 시장은 공직사회 혁신과 건전한 재정 운영, 지역경제 회복을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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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먼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인다”며 “여름휴가도 눈치 보지 말고 충분히 사용해 재충전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 여건을 언급하며 강도 높은 예산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행적인 예산 편성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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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이 ‘2027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시 재정 운영 현황’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들과 재정 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을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박 시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상권과 소비 진작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 이목이 높아지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항만 경쟁력 확보가 광양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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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실에 근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폭염과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근무자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범공무원증 수여와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이 함께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시장님께 바랍니다’ 영상이 상영돼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이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확대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광양시는 전체시무회의 운영을 통해 형식적인 회의는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과 정책 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재정 건전성과 행정 효율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시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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