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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중복 사업 통폐합해 207건으로 효율화
특수학교 신설·철도기금 조성 등 시민 체감형 인프라 확충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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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선 9기 공약사업 보고회 요약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 될 207개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핵심 사업들을 최대한 앞당겨 실행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하며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예고했다.
이에 발맞춰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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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용인르네상스 2.0 추진기획단’이 제안한 225건의 사업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동백·죽전도서관 리모델링 등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을 통합하고 일반사업으로 전환 가능한 항목을 정리해 총 207건의 최종 공약사업을 확정지었다.
특수학교 신설~철도망 구축까지…“속도감 있는 추진”
주요 공약에는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굵직한 인프라 및 복지 현안이 다수 포함됐다. 전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비롯해 성복동 특수학교 신설, 처인미르휴먼센터 건립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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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정적인 철도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2028년 적립을 목표로 ‘철도기금’을 신설하고 SRT 구성역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상일 시장은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불확실한 재정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예산 관리를 주문했다.
촘촘한 실천계획 수립…연말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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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시는 최종 확정된 207개 공약에 대해 연도별 세부 추진 목표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담은 구체적인 실천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지난 민선 8기 당시 97%라는 높은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실행력을 입증한 시는 이번 민선 9기 공약 역시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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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작성된 실천계획서를 시민평가단의 꼼꼼한 검증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 뒤 올해 연말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110만 용인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다가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의회와도 예산 확보 및 조례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연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 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을 주문했다.
방대한 공약의 거품을 걷어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행정력을 결집함으로써 신속한 인프라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책임 행정의 실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