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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PC방, “숍인숍 음식점으로 부활 노린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12-09 18:14 KRD7
#PC방 #성묵 #음식점 #PC토랑
NSP통신-대표적인 PC토랑 메뉴 (성묵)
대표적인 PC토랑 메뉴 (성묵)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벼랑끝 PC방 업계는 음식점과의 결합으로 부활을 노리고 있다.

PC방 업계는 자영업 43개 업종 중 창업이후 3년간 70% 정도가 폐업하는 것으로 지난해 서울시는 분석했다.

PC방 숍인숍 휴게음식점 브랜드 'PC토랑'을 운영 중인 성묵은 최근 PC 토랑 100호점을 오픈하고 오는 10일 ‘PC토랑 브랜드 201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SP통신-▲좌측부터 강훈 카페 망고식스 대표, 설성묵 성묵 대표 (성묵)
▲좌측부터 강훈 카페 망고식스 대표, 설성묵 성묵 대표 (성묵)

성묵에서 새롭게 런칭한 'PC토랑 브랜드 2016'은 지난달 27일 ‘카페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케이에이치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피브랜드의 ‘PC토랑’ 독점입점은 물론 고품질의 커피 및 음료를 ‘PC토랑’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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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카페 망고식스 대표는 할리스커피를 창업하고 카페베네를 싸이더스HQ와의 제휴를 통한 한예슬 PPL마케팅으로 초고속 성장을 견인해낸 장본인으로서 대한민국을 커피공화국으로 만든 신화의 주인공이자 커피업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통한다.

설성묵 대표는 PC방 업계 최초로 휴게음식점 숍인숍 브랜드를 런칭하며 'BHC치킨', '뉴욕핫도그', '미스&미스터 포테이토', '찡오랑' 등의 브랜드들을 PC방에 공급해 PC방 식음료의 고급화, 다양화, 전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 두 명이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PC방 업계에 새로운 식음료 문화를 통해 ‘PC방 제2의 전성기’를 이루어내겠다고 의기투합했다.

설성묵 대표는 “새로운 메뉴개발은 물론 유명 외식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PC토랑’에 입점 및 공급해 내년도에 500호점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PC방 업계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PC방은 물론 스크린골프장, 볼링장, 당구장, 노래방, 찜질방, 만화카페 등의 숍인숍 음식점이 필요한 타 업종에도 지속적으로 식음료를 확장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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