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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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숯불에닭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자사의 숯불닭갈비 30인 분의 포장식품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 이름으로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숯불에닭의 한부모가정 식품기부는 지난 1월과 2월 설을 앞두고 두 차례 진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당시에는 총 200인 분의 닭곰탕과 숯불바비큐를 후원한 바 있다.
숯불에닭은 ‘트바로티’ 김호중 찐팬으로 알려진 업체 대표가 수년 째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그맨 교수 권영찬의 유튜브 방송을 보다가 한부모가정에 마스크 나눔 소식을 접한 뒤 권영찬에게 연락해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식품을 기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숯불에닭 관계자는 “이번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사랑회를 통해 식품을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숯불에닭은 현재 수도권 및 충남 경북 울산 등에 25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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