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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CP 매입기구인 ‘SPV’ 매입기간 연말까지 연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6-30 11: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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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정부·한국은행·산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매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제4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출범한 SPV의 매입 기간은 당초 올 7월 13일까지였지만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해 회사채·CP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다만 최근 회사채·CP 시장이 설립 당시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고 SPV의 매입여력이 연말까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한국은행의 SPV에 대한 대출 실행 시한을 연장하지 않되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SPV에 대한 추가 대출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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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정부·한은·산은간 정책공조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살펴 금융시장 안정장치간 연계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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