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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가 자사의 포털 사이트 다음의 메일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6시간 넘게 수·발신이 제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카카오의 다음 메일의 장애내용은 ▲외부 도메인 메일 전체 수신지연 (스마트워크 포함) ▲일부 메일 발송 지연 또는 실패 ▲imap, smtp 간헐적 접속 실패 등이었다.
카카오는 “오늘(21일) 오전 9시12분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다음 메일의 수발신이 지연되는 장애가 발생했다”며 “이는 내부시스템 오류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IDC 시설 안의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외부 해킹 등의 공격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다음메일은 정상적으로 복구된 상태로, 카카오측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앞으로 보다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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