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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영등포구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3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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