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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익 전년동기와 유사 전망…“올해 총배당 규모 등 확대 예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30 09:00 KRX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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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KB금융(105560)의 1분기 추정 순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약 1조4500억원으로 양호할 것으로예상된다.

양호한 실적 예상의 배경은 1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1.75%로 하락 폭이 시중은행 중 가장 적은 2bp에 그치면서 순이자이익이 타행대비 비교적 선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증권의 경우 유가증권 파생 외환 등에서 비이자이익 회복이 예상되고 손보도 영업상황이 양호할뿐만 아니라 새 국제회계제도(IFRS 17) 도입에 따른 CMS(계약서비스마진) 상각 등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도 우려와 달리 손익 훼손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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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감독당국이 은행권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건전성 제도 정비에 나서면서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 등의 불확실성은 있다”면서 “하지만 1분기 그룹 대손비용은 약 3400억원 내외로 부코핀은행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1조원을 상회했던 4분기 대비 다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최정욱 연구위원은 “KB금융은 4분기 실적 발표시 결의했던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은 전일자로 전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내에 전량 소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기 배당에 대해 최정욱 연구위원은 “1~3분기 분기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당 500원 예상된다”며 “올해 추정 순익은 약 4조9000억원으로 10% 정도의 증익이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와 동일한 주주환원율을 가정하더라도 총배당과 자사주매입‧소각 규모는 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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