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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자본금 300조원 ‘눈 앞’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31 12:1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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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중앙회장, “혁신·철저한 리스크관리 통해 새마을금고 100년 역사 만들어 나갈 것”

NSP통신-새마을금고 전경 (사진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전경 (사진 = 새마을금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민국 국민금고 새마을금고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총 자산 300조원 시내를 앞두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1조 5575억 원으로 안정적 성과를 거뒀으며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284조원을 달성해 3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60년의 역사를 함께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새마을금고 100년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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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고객 보호제도…새마을금고 최고의 경쟁력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2022년 말 2조 3858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5000만원→1억 원)이 추진될 경우 새마을금고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예적금 지급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운용중인 ‘상환준비금’이 2022년 말 기준으로 약 12조 4409억 원이 적립돼 언제든 예·적금 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유동성 비율 역시 우수한 수준이다. 새마을금고 전체 유동성비율은 112.8%로 상시적인 예금 지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변화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대출리스크관리에도 적극 나섰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만간 ‘새마을금고 대출 대주단 협의체’을 발족할 예정이다.

전국 1294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주단 협의체를 통해 금고의 대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및 사전적 리스크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IMF 외환위기시에도 공적자금 지원 없이 위기를 극복할 만큼 든든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의 감독아래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와 고객보호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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