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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새롭게 하소서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 편 방송 갈무리 (사진 = CBS TV 새롭게 하소서 공식 유튜브)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MC 보는 의사’ ‘기타 치는 의사’로 화제를 모았던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가 출연한 CBS TV 교양시사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MC 주영훈 이정수 여니엘) 영상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보여진다.

14일 권영대 전문의 측에 따르면 3년여 전 전파를 탔던 해당 방송은 다음 날 CBS TV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뒤 꾸준한 관심과 시청으로 이날 오전 기준 23만4000여 회의 조회수를 이어가고 있다.

권 전문의는 당시 방송에서 ‘고난 뒤 찾아든 행복한 삶’에 대한 고백을 통해 끝없는 시련 속에서 순탄치 않았던 인생 풀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의사가 되면서 맞이해야 했던 첫 쌍둥이의 죽음, 아내의 승마중 낙상 ‘중상’, 자신에게 찾아온 피부암 등 연이어 닥친 고난들을 신앙과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이겨낼 수 있었던 간증으로 안타까움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7년 1월 ‘1388청소년지원단’에 위촉돼 경기도 오산에서 법무부와 함께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트라우마 지원을 위한 문신 및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그램 활동을 지속 전개해 오며 총 31명에게 무료 시술을 행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제1회 1388청소년지원단 우수활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도 펴고 있다. 또한 오산의 기타동호회 회장을 맡아 지역 음악회 행사에 기타 연주자로 참여하는가 하면, MC로도 꾸준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5월과 6월 초에 열린 오산시민음악회 MC로 활약한 바 있다.

‘올바른 성형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는 그는 오는 9월 KT여의도웨딩켄번션에서 한 단체가 주관해 열리는 여성 CEO 행사에 명사초청돼 ‘웃는 얼굴이 성공의 열쇠’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하소서’는 신앙의 깊이와 관계없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신앙간증 토크쇼다. 지난 2002년 3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CBS TV 간판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10분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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