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출금리 내리는 순간 ‘가계부채 폭증’ 원인 지목”
fullscreen(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의 수신금리가 모두 내려갔다. 다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9개의 거치식예금과 13개의 적립식예금의 금리를 최대 0.25%p 인하했다.
거치식예금은 ▲국민수퍼정기예금 ▲일반정기예금 ▲KB Young Youth 증여예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KB국민첫재테크예금 ▲KB국민UP정기예금 ▲회전형장기정기예금 ▲차세대종합통장내 정기예금 ▲시장성예금 등의 금리를 0.10~0.25%p 내렸다. 적립식예금은 ▲KB두근두근여행적금 ▲KB반려행복적금 ▲KB Young Youth 적금 ▲KB국민ONE적금 ▲KB가맹점우대적금 ▲KB국민행복적금 ▲KB국민프리미엄적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 ▲KB국민첫재테크적금 ▲KB상호부금 ▲일반정기적금 ▲차세대주택종합통장 ▲KB국민재형저축 등의 금리가 0.10~0.25%p 인하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9개의 거치식예금과 13개의 적립식예금의 금리를 최대 0.25%p 인하했다.
거치식예금은 ▲국민수퍼정기예금 ▲일반정기예금 ▲KB Young Youth 증여예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KB국민첫재테크예금 ▲KB국민UP정기예금 ▲회전형장기정기예금 ▲차세대종합통장내 정기예금 ▲시장성예금 등의 금리를 0.10~0.25%p 내렸다. 적립식예금은 ▲KB두근두근여행적금 ▲KB반려행복적금 ▲KB Young Youth 적금 ▲KB국민ONE적금 ▲KB가맹점우대적금 ▲KB국민행복적금 ▲KB국민프리미엄적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 ▲KB국민첫재테크적금 ▲KB상호부금 ▲일반정기적금 ▲차세대주택종합통장 ▲KB국민재형저축 등의 금리가 0.10~0.25%p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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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p 인하했다. 정기예금 7개, 시장성예금, 적립식예금 16개 등이 해당한다. 기중 가장 금리가 높았던 신한새희망적금의 금리는 기존 연 4%에서 연 3.80%로 떨어졌다.
지난 1일엔 우리은행이 적립식예금 2개의 금리를 0.20%p 인하했다. 우리적금(기본형) 금리는 기존 연 4.0%에서 3.80%로 내려갔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거치식예금 4개, 적립식예금 10개의 금리를 최대 0.55%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최대 연 4.25%까지 금리가 높았던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의 금리는 0.4%p 인하돼 최대 연 3.85%로 내려갔다.
이처럼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수신금리를 내렸지만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금융채 5년물 금리는 3.253%로 전월 대비 0.051%p 인하됐지만 이를 기준으로 삼는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연 3.733~6.10%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목표치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대출 금리를 내려 대출을 확대하기 어려워 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신금리를 높여 경쟁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늦으면 내년까지도 대출 금리 인하를 전망하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채가 내리면 대출금리도 하락해야 하지만 한 은행에서 대출금리를 내리는 순간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금융당국에 가계부채 폭증의 원인으로 ‘미운털’이 박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올 연말 혹은 내년까지도 대출 금리를 내릴 결정을 내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거치식예금 4개, 적립식예금 10개의 금리를 최대 0.55%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최대 연 4.25%까지 금리가 높았던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의 금리는 0.4%p 인하돼 최대 연 3.85%로 내려갔다.
이처럼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수신금리를 내렸지만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금융채 5년물 금리는 3.253%로 전월 대비 0.051%p 인하됐지만 이를 기준으로 삼는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연 3.733~6.10%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목표치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대출 금리를 내려 대출을 확대하기 어려워 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신금리를 높여 경쟁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늦으면 내년까지도 대출 금리 인하를 전망하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채가 내리면 대출금리도 하락해야 하지만 한 은행에서 대출금리를 내리는 순간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금융당국에 가계부채 폭증의 원인으로 ‘미운털’이 박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올 연말 혹은 내년까지도 대출 금리를 내릴 결정을 내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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