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진 = 대한항공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대한항공이 21년간 이어온 몽골 식림 활동에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했다.

양사 임직원 260여 명은 5월 19일부터 2주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함께 나무를 심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벌판에 묘목을 심는 식수와 가지치기 작업뿐 아니라 현지 초등학교에서 한국어·영어·항공공학 수업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숲 안에 놀이터를 새로 설치하고 환경 개선 작업에도 나섰다.

한편 2004년 시작된 대한항공 숲의 규모는 현 여의도공원의 두 배 크기(44ha)에 달하고 12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