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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권형 롯데GRS 글로벌사업부문 상무,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세라이그룹 나집 하미드 회장, 키스티나 타프 이사, 일랑게스 라오 COO (사진 = 롯데GRS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롯데GRS가 말레이시아 세라이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K-버거의 동남아시아 저변 확대의 초석을 다졌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올해 연말 오픈을 계획으로 두고 있으며 5년간 말레이시아국 내에서 30개점 운영을 목표로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진출을 위해 선정된 세라이그룹은 현지 F&B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롯데GRS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로는 베트남·미얀마·라오스·에 이어 4번째, 전 세계로는 몽골과 카자흐스탄까지 포함해 6번째(롯데리아로는 5번째)로 진출하게 됐다.

또한 오는 8월 중 미국 내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롯데리아 브랜드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성장과 더불어 향후 싱가포르 MF 진출 등을 앞두고 있어 K-버거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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