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 AI스마트정책국 행감 진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1-26 15:55 KRX7 R0
#수원시의원 #수원시행정감사 #수원시행감 #수원시인공지능 #수원시스마트
NSP통신-26일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의회)
fullscreen
26일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가 26일 AI스마트정책국 소관부서(AI전략과,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핵심 창구인 만큼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행정혁신의 핵심은 이제 ‘AI 기반 혁신’이며 AI스마트정책국이 시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며 “단순 민원상담이나 공무원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조직 운영·인력 배치·정책 수립 전 과정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아울러 “취약계층과 노인층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 기반 행정 서비스 등 ‘포용적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시 홈페이지에 AI 서비스를 도입할 의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질의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강화를 위해 AI 챗봇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정책과를 대상으로 “북한발 사이버공격과 국내외 해킹그룹의 랜섬웨어로 공공·민간기관이 마비되는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수원시의 보안 대응이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노후 보안장비의 내한연수가 이미 초과된 상태며 핵심 장비의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AI스마트정책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더 강화돼야 한다”며 “현재 수원시는 데이터를 가공·시각화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나 이를 더욱 폭넓게 반영해 행정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년·장애인·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강조하며 “새롭게 출범한 AI스마트정책국이 디지털 기본사회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AI스마트정책국 산하 AI전략과·디지털정책과·스마트도시과의 사무공간이 분리돼 있어 협업과 업무 효율에 불편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행정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세 부서가 한 공간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통합 사무공간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시미래위원회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