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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신한은행 ‘맑음’·토스뱅크 ‘흐림’

NSP통신, 강수인 기자

KRX5, 읽는 중 2명
#신한지주(055550) #기업은행(024110) #케이뱅크(279570) #실적 #지방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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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6년 3월 4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카카오뱅크의 ‘맑음’, IBK기업은행·케이뱅크의 ‘구름조금’, 토스뱅크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 확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골든클래스 세미나’를 지방으로 확대한다. 은행의 핵심 먹거리인 은퇴자산을 관리하고 점포를 줄이는 대신 세미나·컨설팅을 확대해 지역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 ‘맑음’=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면서 신한은행도 전략의 지속성을 유지하게 됐다. 진옥동 2기의 핵심 전략은 생산적금융 확대, AI 디지털전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신한금융이 생산적 금융에 17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실행을 대부분 은행이 담당함에 따라 신한은행은 기업금융과 IB 확대 기회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 ‘맑음’= 하나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그룹 나이트프랭크 코리아와 손을 잡고 초고액자산가 금융 자문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이같은 초고액자산가 관련 서비스 확대는 곧 수수료·IB수익 확대로 이어질 수 있고 증권·카드·부동산 등과 함께 원스톱서비스를 만들어 은행을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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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맑음’= 우리은행은 AI(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로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AI가 거래 패턴을 학습해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고까지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K기업은행 ‘구름조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IBK기업은행 본점의 지방 이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전 정부에서 산업은행 지방 이전을 추진했을 당시 인력 유출과 내부 골품제 형성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이유로 반대 의견이 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은행 직원들은 비슷한 이유로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 ‘맑음’= 농협은행이 강태영 은행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위원회’를 개최했다. 부동산·가계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첨단산업 투자 중심의 정책형 은행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성장산업을 동시에 키우는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김근수 부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배당 확대(주당 460원·주주환원율 45.6%)를 확정했다. 또 이사회 개편과 지배구조 개선(독립이사 전환, 전자주총 도입)으로 경영 투명성과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했다. 향후 플랫폼 기반 성장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속에 안정적 수익성과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구름조금’=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126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억원대를 유지했지만 이자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고객 수(1553만명)와 수신·여신은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과 비이자이익(플랫폼·운용수익)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은 개선된 가운데 향후 수익성은 비이자이익 확대와 금리 환경에 좌우될 전망이다.

◆토스뱅크 ‘흐림’= 토스뱅크의 ‘반값 엔화’ 사태로 12억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모든 인터넷전문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전수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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