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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원칙과 효율’ 앞세워 체질 개선…IP·AI·글로벌 확장에 방점

NSP통신, 이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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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선택과 집중 통한 포트폴리오 재편 제시…이정헌 대표, 메이플·던파·마비노기 축으로 프랜차이즈 성장 전략 공개

- 사진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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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2026년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에서 새로운 리더십 체제 아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이 전사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이정헌 대표가 주요 IP 프랜차이즈 운영과 확장 전략을 각각 설명했다.

넥슨은 2025년 4750억엔의 매출과 8년 연속 1000억엔 이상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원칙’과 ‘효율’을 중심에 둔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쇠더룬드 회장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처럼 장기간 서비스된 핵심 IP를 넥슨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규정했다.

동시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하고, 비용 구조를 재점검해 개발과 운영 등 핵심 분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메이플 키우기’ 이슈와 관련해서는 운영상 관리 실패로 판단하고 최고위험책임자(CRO) 임명과 다중 보고 체계 도입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AI 전략과 관련해서는 넥슨이 30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의 ‘맥락’을 자산으로 삼아 개발과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정헌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전년 대비 43%,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가 30%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메이플스토리는 PC 원작, 메이플스토리 월드, 메이플 키우기,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등으로 확장하고, 초현지화 전략을 더해 프랜차이즈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던전앤파이터는 텐센트와 협업해 모바일 버전의 구조 개선을 진행하는 한편 ▲던파 키우기와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오버킬 등으로 라인업을 넓힌다.

마비노기 프랜차이즈는 모바일의 일본·대만 확대와 ▲마비노기 이터니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을 통해 IP 생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성장축으로는 ▲아크 레이더스와 ▲엠바크 스튜디오의 차기 프로젝트, 2027년 출시 목표의 ▲낙원: LAST PARADISE’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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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쇠더룬드 회장과 이정헌 대표우 사진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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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쇠더룬드 회장과 이정헌 대표(우). (사진 = 넥슨)
넥슨은 EA, 텐센트, 블리자드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AI 이니셔티브 ‘모노레이크’를 통해 개발·운영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6년 주당 60엔 배당과 전년도 영업이익의 33% 이상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며, 비용 통제와 자원 재배치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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