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103개 시설 적용 이어 민간사업장으로 확산
색상 표시·전용 연결장치로 화학물질 오인 차단

인천시 화학사고 안전신호등 추진 내용 (표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화학물질 오주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시설에서 운영해 온 ‘화학사고 안전신호등’을 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 확대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환경공단 13개 사업장, 103개 화학물질 취급시설에 적용한 화학사고 안전신호등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적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안전신호등은 저장탱크와 배관, 밸브, 주입구까지 동일한 화학물질에 같은 색상을 적용해 작업자가 물질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관리 체계다.
여기에 서로 다른 화학물질의 주입 호스가 연결되지 않도록 전용 연결장치를 함께 적용해 오인·오주입 가능성을 낮췄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환경공단 13개 사업장, 103개 화학물질 취급시설에 적용한 화학사고 안전신호등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적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안전신호등은 저장탱크와 배관, 밸브, 주입구까지 동일한 화학물질에 같은 색상을 적용해 작업자가 물질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관리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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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안전신호등 시스템 (이미지 = 인천시)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오주입 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작업자의 주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에서는 모두 49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시설 결함과 안전기준 미준수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해 공공시설에 색상 표시와 주입구 명패, 시건장치, 회전경고등 등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부터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취급 물질과 공정을 분석해 시설별 적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2027년까지 현장 적용 사례를 축적해 업종별·시설별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시각적 식별체계와 전용 연결장치 도입 등이 국가 안전관리 기준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도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작업자의 주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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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해 공공시설에 색상 표시와 주입구 명패, 시건장치, 회전경고등 등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부터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취급 물질과 공정을 분석해 시설별 적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2027년까지 현장 적용 사례를 축적해 업종별·시설별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시각적 식별체계와 전용 연결장치 도입 등이 국가 안전관리 기준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도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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