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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35년 전 용기 계승 ‘위안부’ 기억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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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왼쪽 여덟번째)과 의원들이 기림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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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왼쪽 여덟번째)과 의원들이 기림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지 35년이 되는 14일 경기 화성시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가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단과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추념으로 피해자들의 넉을 기리며 명예 회복을 의지를 다졌다.

역사 진실과 현재의 책임

기념사와 추념사, 편지 낭독, 기림공연 등으로 진행된 행사는 과거의 아픔을 넘어 현재 세대가 안아야 할 책임 의식을 재확인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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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순 할머니의 1991년 8월 14일 증언이 전쟁과 여성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한 이정표였던 만큼 현장에서는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미완의 정의를 완성하기 위한 올바른 역사 기억의 필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명예 회복과 교육 계승

시의회는 피해자들의 존엄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적 노력을 다짐하는 모양새다.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은 역사의 진실을 배운 현재 세대가 피해자들의 아픔을 끝까지 풀어야 할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하며 생존 피해자의 평안과 먼저 떠난 피해자들의 영면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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