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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중창단 ‘원더우먼’, 전국 다문화가요제 정상

NSP통신, 김성철 기자
KRX7
#광양시 #광양시가족센터 #원더우먼 #진주 다문화가요제 #대상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6명 한마음…24개 팀 제치고 대상

음악으로 문화와 언어의 벽 넘어…결성 2년 만에 전국 무대 성과

광양시가족센터 소속 중창단 ‘원더우먼’이 ‘2026 진주 다문화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하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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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소속 중창단 ‘원더우먼’이 ‘2026 진주 다문화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하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중창단 ‘원더우먼’이 전국 다문화가요제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광양의 이름을 알렸다.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소속 중창단 원더우먼이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6 진주 다문화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원더우먼은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단원들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무대 표현력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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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6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이다. 지난해 결성된 이후 꾸준한 연습을 이어오며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어 왔다.

이날 무대에서는 ‘아침의 나라에서’를 선곡해 열정적인 공연과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살아온 단원들은 하나의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결성된 지 2년째를 맞은 중창단이 전국 단위 경연대회에서 거둔 첫 대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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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단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하며 서로의 목소리에 맞춰온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분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돼 전국 무대에서 광양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1인 가구와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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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여섯 명의 목소리가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져 전국 무대의 대상을 차지한 원더우먼의 이번 성과가 지역 다문화가족의 문화예술 활동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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