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조류 느린 '소조기', 수색작업에 박차
무인잠수로봇·수중음향탐지기 현장 투입...3층 4층에 집중 수색. 휴게실 및 오락실에도 수색범위 넓혀. 20일 새벽 경찰과 대치 후 정홍원 총리 면담...실종자 가족들 차분한 분위기
fullscreen(전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도남선 앵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벌써 엿새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의 구조작업 상황과 실종자 가족들 표정, 현장에 나가 있는 최창윤 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최창윤 기자. 현장 수색 상황 어떻습니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벌써 엿새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의 구조작업 상황과 실종자 가족들 표정, 현장에 나가 있는 최창윤 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최창윤 기자. 현장 수색 상황 어떻습니까.
광고를 불러오는 중...
[최창윤 기자]
네, 세월호 수색작업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도실내체육관에 있는 가족들은 기다림과 슬픔에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된 지 엿새째가 되는 21일에도 생존자 구조소식이 없어 실종자 가족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바람은 심하게 불고 있지만 파도는 비교적 잔잔해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가 낮은 ‘소조기’에 접어든 점도 수색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 현장에는 새로운 장비도 투입됐는데요.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투입돼 밤새 조명을 밝히며 야간 수색을 지원했고, '무인잠수로봇'도 처음으로 바닷속에 투입됐습니다.
특히 무인잠수로봇은 바닷속 영상을 촬영하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중음향탐지기도 현장에 투입돼 수색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조팀은 오늘 선박 200여 척과 항공기 30여 대, 구조대 500여 명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팽목항에서는 민간 잠수부들이 수색 작업에 나서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잇따라 출발했습니다.
수색은 선내 3층과 4층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구조팀은 휴게실과 오락실 등으로 수색 범위를 조금씩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도남선 앵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체육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최창윤 기자]
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한때 구조작업이 더딘 것에 항의해 청와대를 가겠다며 한때 진도대교 앞까지 실종자 가족들과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이었지만 정홍원 총리와의 면담이후 차분한 모습입니다.
오늘도 언제나 구조될까 언제 돌아올까 무사귀환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수색상황과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항입니다.
방금 세월호 희생자 대표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오늘 수색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후 4시에 경비정을 타고 수색현장에 희망자와 함께 직접 바다에 나간다는 소식입니다.
이어 기자들의 취재 경우 대표단에게 사전 상의하고 취재해줄것을 당부하기도 했으며 촬영한 사진들은 가급적 노출을 삼가해 달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만 희생자 6명이 수습이 돼 현재까지 사망자 64명입니다.
이로써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으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38명 입니다.
진도실내체육관에서 NSP뉴스 최창윤입니다.
[촬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취재] 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지난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된 지 엿새째가 되는 21일에도 생존자 구조소식이 없어 실종자 가족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바람은 심하게 불고 있지만 파도는 비교적 잔잔해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가 낮은 ‘소조기’에 접어든 점도 수색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 현장에는 새로운 장비도 투입됐는데요.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투입돼 밤새 조명을 밝히며 야간 수색을 지원했고, '무인잠수로봇'도 처음으로 바닷속에 투입됐습니다.
특히 무인잠수로봇은 바닷속 영상을 촬영하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중음향탐지기도 현장에 투입돼 수색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조팀은 오늘 선박 200여 척과 항공기 30여 대, 구조대 500여 명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팽목항에서는 민간 잠수부들이 수색 작업에 나서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잇따라 출발했습니다.
수색은 선내 3층과 4층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구조팀은 휴게실과 오락실 등으로 수색 범위를 조금씩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도남선 앵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체육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최창윤 기자]
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한때 구조작업이 더딘 것에 항의해 청와대를 가겠다며 한때 진도대교 앞까지 실종자 가족들과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이었지만 정홍원 총리와의 면담이후 차분한 모습입니다.
오늘도 언제나 구조될까 언제 돌아올까 무사귀환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수색상황과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항입니다.
방금 세월호 희생자 대표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오늘 수색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후 4시에 경비정을 타고 수색현장에 희망자와 함께 직접 바다에 나간다는 소식입니다.
이어 기자들의 취재 경우 대표단에게 사전 상의하고 취재해줄것을 당부하기도 했으며 촬영한 사진들은 가급적 노출을 삼가해 달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만 희생자 6명이 수습이 돼 현재까지 사망자 64명입니다.
이로써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으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38명 입니다.
진도실내체육관에서 NSP뉴스 최창윤입니다.
[촬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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