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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해보니
KB·신한·하나·농협 8%, 카뱅 7%…청년미래적금 어디가 유리할까

NSP통신, 강수인 기자
KRX5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카카오뱅크(323410) #청년미래적금
-자료 각사. (표 = 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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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각사.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이 일제히 출시됐다.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2일 시중은행들은 최고 연 8.0% 금리를 내걸며 고객 유치전에 나섰고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최고 연 7.0% 금리로 경쟁에 합류했다.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우대금리 조건과 이벤트, 가입 편의성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최고금리는 8% vs 7%…카뱅만 한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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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적금 상품이다. 가입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월 납입액의 6~12%에 해당하는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금리 경쟁에서는 시중은행들이 앞선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은 모두 기본금리 연 5.0%에 최대 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 금리를 제공한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기본금리 5.0%에 우대금리 2.0%p를 적용해 최고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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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주거래 은행이 유리

신한은행은 급여이체, 신한카드 이용, 신한투자증권 거래 실적 등을 우대조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객에게는 한시적으로 특별우대금리 1.0%p를 추가 제공하며 계열사 연계 전략을 강화했다.

하나은행은 급여이체 실적에만 1.2%p를 부여해 5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뒀다. 안정적인 급여이체가 가능한 직장인이라면 상대적으로 우대금리 달성이 수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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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급여이체(1.0%p)와 출금실적(0.8%p)을 중심으로 우대금리를 구성했다. 카드 사용보다 계좌 거래 실적을 중시한 점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급여이체와 카드 이용 실적 외에도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을 우대조건에 포함해 디지털 플랫폼 이용 고객 확보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최고금리는 다소 낮지만 별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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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은 출시와 함께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KB국민은행은 현금 1000만원,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골드바 등 총 1억4000만원 규모의 경품을 내걸었다. 신한은행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포함해 총 3812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총 56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별도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역시 커피교환권과 배달상품권을 제공하며 인터넷은행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청년미래적금은 정부기여금이 더해지는 정책상품인 만큼 일반 적금보다 체감 수익률이 높다”며 “금리 자체보다는 자신이 이미 이용하고 있는 은행의 급여이체, 카드 사용 등 우대조건을 얼마나 충족할 수 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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