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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주사 대규모 충돌... 안국선원 신도 수백명 개입의혹(경남=NSP통신 허아영 기자) = 창원 성주사 사태가 안국선원 신도들의 개입으로 또다른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주지자리를 접수하기 위해 안국선원 차량을 타고 온 여신도들과 용역회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신임주지로 선임된 범어사 재무담당 무관스님을 앞세우고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그 과정에 여신도들과 용역회사 직원들은 경찰에게 폭행을 하는 물의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이 날 폭력을 휘두른 남성 1명을 현장에서 연행하고 달아난 용역직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국선원 관계자]
어제 창원 성주사에 갔던 oo관광차량 o대있죠? 그게 몇시에 도착했나요?
출발은 그전에 빨리했고 10시에 했고 아마 17시 18시경에 도착했어요.
새벽부터 진입소식을 듣고 몰려든 성주사 여신도 150여 명은 이들의 진입을 몸으로 막았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성주사 신도들은 정식 집회신고를 했으며 안국선원 신도들은 집회신고를 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주사 신도들과 스님들은 이날 무관스님측의 야간진입을 대비해서 입구를 봉쇄하는 등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무관스님은 동원된 안국선원 신도들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SP뉴스 허아영입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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