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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신년 기자회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도시 만들 것”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2-01-12 13:31 KRD2 R0
#최대호 #안양시장 #기자회견 #행복도시

민선 7기의 성과와 올해 안양시가 나아갈 방향 제시

NSP통신-12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의 성과와 올해 안양시가 나아갈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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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의 성과와 올해 안양시가 나아갈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2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 시장의 기자회견은 민선 7기의 성과와 올해 안양시가 나아갈 방향으로 나누어 연설했다.

◆민선 7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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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7기 안양시장으로 취임한 후 어느덧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하게 됐는데 과거는 시민과 함께 행복하면서도 참 바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라는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졌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2년이 넘도록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며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문을 여는 듯 보였지만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으며 시민과 의료진,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그동안 어려운 고비를 넘은 것처럼 한마음으로 노력해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지금까지 시정을 운영하면서 시민 스마트 행복 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운영했으며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조금 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정책을 펼쳤다”고 피력했다.

또 “민선7기 동안의 성과로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했으며 청년창업펀드 921억원을 조성했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민간단체로부터 178건의 수상을 받았으며 최근에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업무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행복한 성과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차질없이 추진해 112개 공약 사업중 90개를 완료했고 22개 공약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3개국과 45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를 111회 운영하고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정례화했으며 시민 정책지원 플랫폼인 안양 행복 일번가를 운영해 온라인을 통한 정책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활성화해 180건 922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며 “소통 강화를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기획 홍보 영상을 2020년부터 108회를 제작,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정책 환경을 마련해 지난해 한 해 동안 SNS 분야에서만 5회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고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참여 수준 진단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개가를 이뤄냈다”고 했다.

▲스마트 도시 안양 조성

최 시장은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부문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했으며 같은해 세계 국제기구인 세계 스마트시티기구에 정회원 가입이 승인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로 인정받았다”면서 “또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추진했으며 IOT 기술과 통합관제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 시스템을 구축, 안심단말기 및 비상벨 3420대를 설치하고 121명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한 도시 환경을 마련했는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경찰청, 소방청, 재난안전본부와 연계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재난 상황 긴급대응 지원 서비스 등 총 1만916건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고 ai 기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 스쿨 존 안전 시스템과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체계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미래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고 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드론 산불 감시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운행 기반 마련을 통해 선도적인 스마트 도시로 앞장서 나갔다”고 돌아봤다.

NSP통신-지난해 6월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GTX-C노선 공사 우선 협상 대상사업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아 GTX선 인덕원역 정차 유치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사진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GTX-C노선에 인덕원이 포함되었음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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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GTX-C노선 공사 우선 협상 대상사업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아 GTX선 인덕원역 정차 유치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사진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GTX-C노선에 인덕원이 포함되었음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

▲행복 도시 안양을 이루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으며 소상공인 행복 지원 자금으로 1만1143개소에 100억원을 지원하고 세정 지원 및 임대료 감면으로 79억원을 집행해 시민들에게 힘을 보탰다”면서 “민선 5기에 안양시가 제안했으나 민선 6기에 중단됐던 함백산 추모공원 사업을 민선 7기에 적극적으로 재참여해 화장시설 이용료 16만원, 봉안시설 50만원의 저렴한 비용과 30분 이내에 접근하기 쉬운 교통 여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고 2020년 공공 및 민간 일자리 3만1240개를 창출, 청년 창업펀드 921억원을 조성해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회고했다.

또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안양 전통시장 장보기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시장 관양시장 등 전국 최초로 5개 시장을 동시 개장해 5개월 만에 매출 1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으며 복지 사각지대 카카오 발굴단을 통해 취약 가구 654개소를 찾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안양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아동 606명을 발굴,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을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규모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100% 상향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했다.

◆2022년도 시정 운영 계획

▲스마트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 책임지겠다

최 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초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중에 확진자 관리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안양 원스톱 코리아 앱을 경기도 최초로 개발해 활용함으로써 기초 역학시간 및 선별검사소 대기 시간을 단축, 시민 편익을 극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안양형 건강 온 채널 플랫폼을 구축, 최신 건강 콘텐츠를 보급하고 비대면 맞춤 건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며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 에코그린 센터를 조성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 활동가를 양성, 시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녹색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세먼지 모니터링 측정기를 110대 확대 설치하고 친환경 자동차 구입에 202억원을 지원, 대기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고 미래 신산업 및 지역 뉴딜 분야 유망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계해 양질의 첨단 일자리를 창출하며 안양형 뉴딜 2.0을 차질없이 추진해 2025년까지 일자리 16만 개를 시민들에게 안겨드리겠다”면서 “청년 일자리를 위해 공공부문의 청년 행복 인턴십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펀드 921억원의 제2호 펀드 60억원을 조성, 소규모 투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펀드로 청년기업의 창업을 돕겠다”고 했다.

또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 업무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워크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신중년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운영,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으며 비대면 디지털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동네 슈퍼를 무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슈퍼로 전환하고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 바우처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특히 소상공인에게는 골목형 상장과 지정을 통해 침체된 골목 상권에 힘을 불어넣고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인 엑셀어레이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지난해 안양시가 정부혁신평가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대호 시장(가운데)과 시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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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양시가 정부혁신평가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대호 시장(가운데)과 시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교육 환경 마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각 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방송 서비스를 추진해 다양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는 길을 열고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 회복과 재활 평생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을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고 가정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심신회복 지원을 위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공간을 조성하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학스마트 케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겠으며 공동주택 준공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해 공보육을 강화하고 시설이 노후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을 추진해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건강체조, 웃음 치료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삶의 활기를 제공하고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고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우리 시만의 특화된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해 선도적인 교육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스마트 행복 교육 도시를 위해 440억원의 예산을 편성,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 교육비를 지원하고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겠고 청년들에게는 청년 실태조사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종합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안양 일반과 청년 공간을 조성, 청년들이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문화예술의 메카 안양 조성

최 시장은 “한류열풍에 부응하는 A-컬처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양예술공원 예술탐방로를 활용,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공원 내 명소에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겠고 지역 관광을 위한 명소 조성과 풍요로운 문화생활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삼덕공원과 평촌역 일원의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양시 인근 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안양천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안양천 명소화 사업과 수암천 주변 자연경관 자원조성 사업으로 세계적인 생태힐링 명소로 거듭나가겠다”고 했다.

▲균형과 성장이 조화로운 도시 안양

최 시장은 “오는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저출산 및 도시 환경 노후화 등 대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양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서안양 친환경 융합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통해 박달동 일원의 친환경 첨단 복합단지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고 안양과 주변 도시개발 사업으로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자생의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와 문화가 공존하는 첨단 복합생활권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또한 우리 시의 장기적인 현안 사항인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겠으며 경강선 즉 월판선과 인동선 신안선선 전 철도망 사업을 적극 추진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 이룬 민산 7기 성과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비춰볼 때 우리는 또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 더 행복한 미래 안양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행복도시 안양시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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