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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준공 퍼포먼스 후 외벽휘장 설치를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SH공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일대 일자리‧문화의 핵심사업이 될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씨드큐브 창동’은 지하7층~지상49층, 연면적 14만3533㎡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792호,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영주차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씨드큐브 창동의 실내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주방기구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등 최첨단 소화설비 등을 적용했다.

씨드큐브 창동 사업은 서울시에서 지난 2017년 창동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SH공사,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한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창동도시재생리츠’)가 시행을 맡았다.

이에 SH공사는 서울시로부터 무상귀속 받은 시유지를 지난 2018년 창동도시재생리츠(REITs)에 창동역환승주차장 부지를 현물 출자하고 사업 기획 및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며 ‘씨드큐브 창동’의 건립을 주도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SH공사는 주택건설을 넘어 고층·고밀 복합개발을 통해 고품격 도시 조성을 선도하겠다는 비전 실현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또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을 통해 고품격 도시 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오세훈 시장의 ‘서울형 고품질 공공주택’ 비전에 따라 SH공사는 공공주택의 품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씨드큐브 창동’을 통해 성과를 처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과 같은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해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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