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5년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 창작자 지원사업의 최종 수상자 총 16팀을 발표했다.
CJ문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 창작자 지원사업의 최종 수상자에게는 튠업 뮤지션상, 스토리업 감독상, 스테이지업 작가상 및 작곡가상을 수여하며 창작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회 및 멘토링 추가 제공, 선정 작품 수 확대 등 각 사업별로 혜택을 늘렸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에는 총 791팀이 지원했다. 131:1의 경쟁률을 뚫고 공원, 김승주, 밀레나(Milena), 송소희. 오월오일, 정우석 등 총 6팀이 튠업 26기 수상자로 선정됐다.
튠업에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에서의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에서는 총 598편의 시나리오 중 ‘우등불’의 신은섭 감독, ‘영성체’의 오유경 감독, ‘Green or Yellow’의 왕희송 감독, ‘영업일지’의 강민아 감독, ‘마법소녀 김철수’의 정혜연 감독, ‘보물찾기’의 김은서 감독 등 총 6인이 스토리업 감독상을 수상했다. ‘
스토리업 수상자에게는 제작 지원금 2000만 원과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영화감독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성 감독의 1: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은 총 110편이 접수돼 ’비상’의 서정(작)·이삭(작곡), ’스타워커스’의 송다영(작)·김예지(작곡), ’아! 경숙씨!’의 변지민(작·작곡), ’AH, MEN!’의 전동민(작)·이다솜(작곡) 등 총 4팀이 스테이지업 작가상 및 작곡가상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테이지업 수상팀에게는 창작 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전담 PD 매칭을 통해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자문 등 작품의 기획개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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