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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전략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개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단계를 마치고,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숨겨진 최종 보스가 포함된 액트4 ▲각 영웅의 비밀 스토리 ▲플레이 편의성 개선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버전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는 전작의 턴제 전략 전투를 계승하면서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해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돼 다양한 클래스의 9종 캐릭터와 무기, 기술을 활용해 전략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 전환으로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외에도 스팀덱,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9월 북미 게임쇼 팍스 웨스트(PAX WEST)에서 해당 작품의 최신 빌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진상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완성도를 높인 전술 RPG 경험을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들이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오랜 시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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