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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속이야기
채권심리 개선됐지만 물가·환율 경계 지속…“안정화 시점 예측 어려워”

NSP통신,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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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 #금리 #물가 #환율

중동 리스크 완화에 채권시장 투자심리 개선

물가·환율 지표는 악화…인플레이션 경계 지속

자본연 “금리 인상 후에도 안정 시점 예측 어려워”

-2026년 7월 채권시장지표 내 종합 BMSI 추이 (그래프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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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채권시장지표 내 종합 BMSI 추이 (그래프 = 금융투자협회)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미국·이란 전쟁이 종전 국면에 접어들면서 채권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리 전망은 호전된 반면 물가와 환율 관련 심리는 약화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7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종합 BMSI는 85.1로 전월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BMSI가 상승했다는 것은 채권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전월보다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시장 심리 개선은 핵심에는 금리 전망 변화가 꼽힌다. 7월 금리 전망 BMSI가 71.0으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 금리상승 응답 비율은 45%로 전월과 같았지만 금리하락 응답 비율이 전월 대비 4%포인트 늘어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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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금리 BMSI의 상승 배경으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을 꼽았다.

반면 물가와 환율 전망에서는 우려가 확대됐다. 학계에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금리 전망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물가와 환율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물가 BMSI는 50.0으로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상승 응답 비율은 52%로 전월 대비 5% 포인트 증가한 반면 보합 응답은 46%로 7%포인트 감소했다. 물가하락 응답은 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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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BMSI는 91.0으로 전월 대비 7.0포인트 하락했다. 환율상승 응답 비율은 24%로 전월보다 6%포인트 늘었으며 환율하락 응답은 15%, 보합 응답은 61%를 기록했다.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채권연구센터장은 “이번 결과는 시장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 자체보다 그에 따른 여파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물가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확산된 상황인 만큼 추후 기준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안정 시점을 예측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실물경기 관련 전망은 개선됐다. 산업생산지수 BMSI는 93.0으로 전월 대비 12.0포인트 상승했으며 소비자심리지수도 93.0으로 전월 대비 10.0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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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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