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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
한양증권, 상반기 순이익 383억…전년比 10.4%↑

NSP통신,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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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001750) #기업실적 #2026년 #상반기 #2분기

2분기 영업익 255억·순익 197억…전년比 43.3%·44.5%↑

ETF LP·리테일 호조…인수 중심 채권 영업 등 수익원 다변화

한양증권 본사 전경 (사진 = 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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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본사 전경 (사진 = 한양증권)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양증권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모두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증시 강세에 따른 트레이딩·리테일 부문 호조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18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15억원, 당기순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10.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5억원, 1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3%, 44.5% 늘었다.

트레이딩 부문은 주식시장 강세와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업무 확대에 힘입어 수익이 늘었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증시 거래 활성화에 따라 수탁수수료 수익과 신용공여 이자수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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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및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은 금리 상승과 기관투자자 거래 감소 등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서도 인수 중심의 영업을 확대하며 성과를 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는 우량 사업장의 리파이낸싱과 자기자본 투입을 최소화한 딜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본 부담을 낮추면서 PF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한양증권은 기존 트레이딩·DCM·채권 중심의 사업영역을 ETF LP, 대차중개, 신용공여 등으로 넓히며 수익원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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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한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해 연결 기준 배당성향 37.4%를 기록했다. 올해 밸류업 공시에서는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와 보통주 주당 최소 1600원 배당을 제시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대주주 변경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외파생상품 등 신규 사업으로 수익 기반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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